주문한 침대가 배송 당일 취소됐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침대를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물품대금 221만9000원 결제했다.다음날 협력업체에서 주문 확인하며 제품 인증번호와 배송예정일을 알려줬고 업체에서 주문완료 메일도 받았다.배송전날 협력업체에 전화해 다음 날 배송할 것임을 재확인했으며 배송 당일에도 배송기사로부터 오후 3시 이전에 배송하겠다는 연락도 받았다.그런데 배송일 오후 2시 업체에서 담당 MD의 실수로 가격을 잘못 기재했기 때문에 판매를 할 수 없다는 통보 받았다.A씨는 정상 거래가 이뤄진지 8일이나 지나 가격이 잘못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국내 시유 판매시장에서 구성사업자들에게 시유의 입점가격을 결정 및 통지하고 인상하도록 한 전국고객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7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시유는 원유를 살균하고 적당한 분량으로 포장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우유로서, 식품 첨가물 등을 첨가한 가공우유와 첨가하지 않은 백색우유로 분류된다.전국고객센터협의회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본사’) 소속 대리점 사업자들을 구성사업자로 두고 있으며, 2022년 1월경 ‘서울우유성실조합’에서 ‘전국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산업은 의외의 호황기를 누리게 됐고 그중에서도 스크린골프는 실외 골프장 대비 저렴한 비용,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점으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추세다.사단법인 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남인숙)는 스크린골프장의 현황 및 가격을 파악하고자 2022년 4월과 5월에 3000개의 웹 조사와 1500개의 스크린골프장 업체를 방문해 조사·분석했다.스크린골프장 조사 업체 중 가장 많이 조사된 업체는 2016년 8월에 가맹사업을 시작한 GDR의 골프존과 골프존파크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나머지 30%미만은 카카오VX나
싼 가격에 노트북을 구매한 소비자가 판매자로부터 노트북의 가격이 잘못 기재됐다며 구매취소를 당했다.A씨는 컴퓨터 구입을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컴퓨터 사양대비 낮은 금액의 노트북을 발견했다.판매가가 124만7000원으로 할인해서 115만971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A씨는 노트북의 낮은 금액이 의심스러워 고객센터로 문의했으나 상담원으로부터 가격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 결제를 완료했다.몇시간 뒤 판매자는 A씨에게 연락해 원래 노트북의 판매가가 284만9000원인데 협력사 직원이 전날 타 상품의 가격을 수정하는 동안 A씨가
hy가 일부 제품에 대해 9월 1일부로 가격을 인상한다.‘야쿠르트 라이트’는 기존 200원에서 220원으로, ‘쿠퍼스 프리미엄’은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른다.‘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와 ‘멀티비타 프로바이오틱스’는 각각 100원씩 인상한다.야쿠르트 라이트를 제외한 3종은 출시 이후 첫 가격 인상이다.hy는 "원당, 포장재 등 원부자재와 함께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일부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소비자 A씨는 집 주변 할인마트에서 B우유(240밀리리터) 1개를 항상 750원에 구입했다.A씨가 다른 지역에 있는 편의점에서 같은 우유를 구매했더니 1200원이었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300원이라고 표시돼 있지만, 동일한 상품이 매장별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것 아니냐면서 A씨는 불만을 토로했다.한국소비자원은 가격이 부당하지 않다고 봤다.원칙적으로 제품의 가격은 시장의 자율적 기능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것으로, 따라서 동일 제품이더라도 판매 장소와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만약 동일 제품에 대해 소매가격을 획일적으로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올해 양파 생산량이 평년보다 15% 증가하면서 양파 도매가격이 급락했지만 소비자는 체감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가 5월 27~28일 이틀간 서울시 25개구 300개 유통업체에서 양파 가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양파가격을 보면 지난 5월 10일 이후로 ‘상품(上品)’ 양파의 도매가격과 소매 가격의 차이가 큰 차이를 보였다. 5월 상순 평균 도매가격은 725원이고 소매 가격은 1916원으로 2.6배 차이가 났다. 5월 중순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