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양대 항공사 중 한 곳인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결정됐다. 이로써 그룹 전체 연간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를 잃게 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재계서열이 60위권까지 추락하게 될 전망이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새주인이 누가될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밝혔다.또한 “30여 년의 역사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을 내놨다.1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금호그룹은 지난 9일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경영 복귀 불가를 명문화하고, 박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전량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 3년 내 경영정상화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M&A)하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수월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내용이 담긴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금호그룹이 산업은행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는 박 전 회장 부인과 딸이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13만3,9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문제 등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다.금호아시아나그룹 측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7일 저녁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항공의 금융시장 조기 신뢰 회복을 위해 KDB산업은행에 협조를 요청했다.금번 면담은 박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2018년 감사보고서 관련 금융시장 혼란 초래에 대한 그룹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기 전 이뤄졌다.박 회장이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는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제13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본 대회는 한중우호협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中国人民对外友好协会), 중한우호협회(中韩友好协会)가 공동주최하는 대회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협회는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가지며, 미래에 한국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있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전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의 IT 계열사인 아시아나IDT가 5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항공, 운송, 금융, 건설 등의 영역에서 풍부한 IT 사업경험과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2017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603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 등 매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구조 또한 매우 건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관련업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 등 IT 친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