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기내식을 먹던 중 혼입된 유리 파편에 의해 치아가 손상되는 일이 발생했다. 더불어 소비자는 항공사의 사후 대처에 불만을 토로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시아나항공 항공편 이용 중 기내식으로 제공된 비빔밥을 먹다가 치아 3개가 손상됐다며 글을 게시했다.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하와이 신혼여행을 마치고 호놀룰루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으로 귀국하던 길이었다.A씨는 "비빔밥 나물 위에 커피잔 파편으로 추정되는 이물질 있었다"며 "자세히 살피지 않고 식사 전 사진만 찍은
대한항공이 7월부터 기내식 메뉴 3종을 선보인다.다양한 기내식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매혹시켜온 대한항공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해외 여행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고객들에게 여행의 감동을 다시 선사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대한항공이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내식은 한식 메뉴인 불고기 묵밥과 비빔국수, 중식 메뉴인 짬뽕 등 3가지로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제공되고 있는 고등어조림, 제육 쌈밥과 함께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 메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7월부터 서비스되는 묵밥은 웰빙을 중요시하는 최근 고객들의 기호에 맞추면서도
대한항공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USA투데이(USA Today)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최근 USA투데이가 주관한 '2021년 10베스트 어워드(Best Awards)'에서 '베스트 객실승무원'과 '베스트 기내식' 부문에서 각각 2위, '베스트 비즈니스&일등석'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고객들로부터 호평 받는 업체 10개의 순위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일 갈등이 고조되면서 ‘일제 불매운동’이 불거지고 있는 와중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일본 맥주가 포함된 기내식 세트 메뉴를 출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 22일 여러 기내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콤보 메뉴를 출시했다.새로운 기내식은 일본노선과 동남아, 괌 노선 등 주요 노선에서 제공되며, 내년 3월 26일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돼있다.문제는 에어서울이 새롭게 선보인 기내식 메뉴 홍보 자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기 시작하면서 불거졌다.기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새로운 기내 메뉴로 죽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티웨이항공은 3월부터 본아이에프의 '본죽' 상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죽 메뉴는 비행시간 2시간 이상의 국제선 노선에서 판매되며, 사전 주문없이 기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신메뉴는 '특버섯야채죽'과 '특낙지김치죽' 등 두 가지 메뉴로 남녀노소 원하는 입맛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각 메뉴의 가격은 8,000원과 1만 원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의 기내식 공급업체 이전 작업이 OZ731편을 시작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로 지난 7월부터 기내식을 공급해오던 샤프도앤코와의 임시 계약을 종료하고,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 받아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GGK로부터 공급 받은 기내식을 처음으로 서비스한 항공편은 오전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호치민으로 출발한 OZ731편으로, 이날 하루 동안 총 81편(인천/김포발 기준) 항공기에 3만여식의 기내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