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 수출 규제로 일제 불매운동이 불거지면서 일본차 판매량이 급감했다. 불매운동 초기 ‘판매량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했던 일본차업체들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DIA)에 따르면 닛산, 렉서스, 인피티니, 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 업체의 7월 판매량은 2674대로 전월과 비교해 32.2% 급감했다.지난달의 경우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1만9453대였다. 전월 대비 0.3%p 증가한 수준이다. 수입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일본차량의 판매량을 급감한 것이어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계속해서 숨겨진 일본 브랜드를 찾아 공유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브랜드로만 봤을 때는 한국적인 이름이어서 일본 브랜드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식물나라’도 일본 브랜드로 ‘불매운동’ 해야 한다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물이 적지 않다.취재 결과, 식물나라는 완전 일본기업이라고 단정 짓기엔 애매한 위치에 있었다.■토종 브랜드 아녔어? ‘식물나라’ 日 브랜드일까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초기에는 단순히 시세이도, 소니, 가루비, 아식스, 유니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통큰치킨’ 때문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단단히 뿔이 났다.협회는 ‘통큰치킨’ 행사가 지속될 경우 회원사들은 롯데 계열사 제품을 ‘불매’할 의지도 보이고 있다.지난 21일 협회는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행사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해당 행사를 중단하지 않으면 회원사들의 롯데 계열사 제품 구매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고려할 것임을 강조했다.협회 측 관계자는 “협회의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롯데 측이 행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치킨 시장 유통 구조를 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SPA브랜드 유니클로가 우익기업을 후원한다는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일본에 모기업을 두고 있는 유니클로가 지속적으로 일본 우익 단체를 지원하다는 의심을 받으면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이 같은 의혹에 유니클로 측은 우익 단체를 일절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독도 영유권 관련 단체 지원도 소문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비췄지만 여전히 일부 소비자들은 유니클로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한국에서 민감한 문제인 욱일기를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사용해왔다는 점에서다.5년 전 유니클로는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