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의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S-OIL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S-OIL에 따르면 S&P는 올해 유가 회복 및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S-OIL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부진한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국내 타 정유사들과는 달리 S-OIL이 전략적이고 안정적인 재무정책으로 전년 대비 차입금을 약 1조 원 가량 줄인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실적 개선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을 회복했다.하이트진로는 최근 진행된 128회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신용평가 결과,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각각 신용등급 ‘A0’, 등급전망 ‘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6월 회사채 정기평가에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맥주부문 실적부진 등의 이유로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1년 만에 ‘안정적’으로 재평가 받게 됐다.이와 같은 평가는 지난해 출시한 맥주 신제품 ‘테라’와 소주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따라 유의미한 실적개선을 이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수가 340만 명을 넘어섰다.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본인의 신용점수를 카카오뱅크앱에서 계좌개설없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2018년말 10월에 선보인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의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이 서비스는 출시 이후 28일 만에 이용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약 8개월만에 누적 300만 명(중복 제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신용점수 관리 습관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카카오뱅크가 자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객 통계를 소개한 내용을 살펴보면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고객이 비이용 고객대비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율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이는 신용점수에 대한 높은 관심이 곧 신용 관리로 이어지고, 금리인하요구권 등을 통한 실질적인 이익까지 가져다 준다고 볼 수 있겠죠. ■ 신용정보 조회는 꾸준히신용정보 조회를 자주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가장 많은 오해 중에 하나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DB산업은행이 올해 안에 KDB생명 매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016년 반복되는 매각 실패와 재무건전성 악화로 이중고를 겪었던 KDB생명이 지난해부터 수익성과 건전성이 모두 개선돼 경영정상화의 속도가 붙고 있다는 판단이다.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 3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KDB생명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경영정상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지난해 KDB생명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64억 원으로, 전년도 767억 원의 적자를 봤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웅진이 코웨이를 되찾으면서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수시평가를 통해 ㈜웅진의 신용등급을 BBB(하향검토)에서 BBB-(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그룹의 확대된 재무부담, 저하된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등을 감안한 결과다.한신평에 따르면 웅진그룹의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코웨이홀딩스 지분 인수의 영향이 크다.웅진이 코웨이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급격히 불어난 그룹 재무부담, 높은 원리금상환부담으로 인한 현금흐름 제약, 인수금융 약정 등에 따른 원리금 상황능력의 불확실성 등이 부정적 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내년부터 신용등급제가 점수제로 바뀌면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신용등급이 불합리하게 하락하는 경우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2018년 마련된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 개선방안」의 주요 세부방안을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개인신용평가의 결과에 관한 신용등급(1~10등급)이 신용점수(1~1,000점)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전환돼 보다 세분화된 평가 결과에 따라 대출한도나 금리 산정 등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현재 제2금융권에서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