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에도 자동차보험 피보험자로 등록돼 있어,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2년 전 이혼하면서 바로 전 남편에게 자동차를 양도했다. 양도 후 자동차보험 갱신일이 다가와서 보험사에 피보험자를 바꾸라고 했다.그러던 중 A씨는 작년에 출퇴근 때문에 차를 구입했고, 올해 보험갱신일이 가까워져 보험사에 보험료 산출을 의뢰했다.보험사는 A씨가 전 남편에게 양도한 차량의 피보험자로 돼 있는 상태에서 작년에 2차례나 사고가 발생해 할증이 붙었다고 했다.A씨는 전 남편과는 연락도 없었고 더군다나 사고처리 때에도 저는 전화 한 통 받아
한 소비자는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의 사망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주민등록상 배우자가 아니라며 거절했다. A씨는 1978년 2월 20일 남편과 혼인해 부부로 생활하다가 1999년 8월 14일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인한 경제적 이유로 협의이혼 했으나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그러던 중 A씨의 남편은 2015년 2월 12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당시 A씨가 가입한 보험에 '배우자교통재해사망보험금 5천만 원’의 내용이 있어 보험사에 남편 사망에 따른 재해사망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도덕적 위험이 없는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