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회장 정몽진)가 新인사제도를 도입하고, 직급 개편과 성과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유연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나섰다.KCC는 신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新인사제도가 젊고(Young), 에너지 넘치고(Energetic), 강한 (Strong) 조직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할 수 있는 Lean & Agile 조직으로의 전환과, 철저한 성과지향적(Pay by performance) 조직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하게 일하고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유지해 나가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 특히 제품 중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한국, 중국, 베트남 법인의 대표이사를 R&D 전문가와 현지화 전략 실행에 능한 임원들로 신규 내정 및 선임했다.이와 더불어 중국 법인 현지화 체제를 한층 강화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궈홍보 영업본부장, 천리화 상해공장장, 김영실 포장공장장, 징베이 마케팅팀장 등
LS그룹(회장 구자열)이 내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기로 하는 한편, 미래 준비 관점에서 주요 회사 CEO 신규 선임,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 등 2022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우선 구자열 LS회장은 내년부터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에게 그룹 회장직을 승계하기로 결정, 경영권 이양을 놓고 다툼이 잦은 재계에서 ‘아름다운 승계’라는 LS만의 전통을 이어갔다.이는 창업 1세대인 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故 구평회 E1 명예회장, 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과정의 정당성’ · ‘고객중심’ · ‘신속한 변화추진’ 관점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신한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정당한 영업방식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신의성실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제고에 앞장선 직원을 직급 및 연차에 관계 없이 발탁 승진했다.특히 지난 상반기 ‘AI 최적해 알고리즘’ 기반 인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과, 역량, 리더십 등 50여가지 요소를 개인별로 수치화해 딥러닝을 활용한 AI 인사를 시행했으며 향후 행원 및 대리 등 젊은 직원의 승진에는 메타인지 개념을 추가해 더욱 정교한 시스템을 만들
삼성화재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켰다.금번 인사에서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되 해당 분야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 역량은 물론 창의적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또한, 회사는 전 사업부문의 체질 혁신을 통해 손익과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성장 잠재력,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한편,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승진자 명단▲부사
삼성물산이 2021년 정기임원 인사를 발표했다.건설부문 오세철 부사장을 同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인력개발원 한승환 부사장을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 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했다.삼성물산은 이번 사장단 인사의 특징에 대해 "각 부문에 필요한 핵심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현장 전문가를 사장 승진과 동시에 대표이사로 과감히 보임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실현했다"고 밝혔다.오세철 대표이사 사장은 건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한 후 2015년 12월부터 플랜트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우선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하 부회장은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이에 급변하는 통신·미디어 시장 환경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을 신임 CEO로 추천했다. 이번에 CEO로 선임된 황현식 사장은 내년 이사회 및 주주총회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을 포함해 승진 29명, 전보 19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1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 배경에 대해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해 나갈
신세계그룹이 10월 15일자로 이마트부문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경영 환경 극복과 경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전문성 강화 및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온라인 역량 강화 및 온오프 시너지 창출과 조직 효율 제고 및 신성장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또, 전체적으로 임원수를 축소하면서, 젊고 실력있는 인재를 과감히 기용, 인재 육성 및 미래 준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구체적인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SSG.COM 대표이사에 ㈜이마트 강희석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기구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이번 인사는 100년사 창조를 위한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뤄지며 7월 1일자 발령이다.기구조직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문화 창출과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편된다.약품사업본부에서 디지털 마케팅부를 신설하고, 기존 지점에서 OTC영업부를 분리해 4개의 OTC 지점을 신설했으며 OTC마케팅부도 약국사업부 소속으로 변경해 조직 효율성 강화를 도모한다.이밖에 감사실을 신설하고 기존 감사팀과 신설된 내부회계관리팀을 감사실 소
산업은행이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운용하기 위해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를 신설하고, 인사 이동을 발표했다.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이하 본부)’를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기업금융부문 산하에 설치되는 본부는 기금 운용계획 수립, 채권발행 등을 담당하는 ‘기금사무국’과 자금집행과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금운용국’ 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은의 기존 기업금융 기능과 연계하여 기간·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및 기업 경영애로 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
쿠팡이 박대준 신사업담당 대표이사, HL 로저스(HL Rogers) 경영관리총괄 수석부사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은 다양한 신사업 분야의 의사결정을 간결하고 빠르게 진행하는 한편 인사제도 및 윤리경영 등 경영관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박대준 신임 각자 대표는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와 네이버를 거쳐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으로 일했다.로저스 수석부사장은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법무박사(J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이 지난 6일에 실시한 파트제 도입 등 부서 단위1차 조직개편에 이어 경영진 조직개편 및 임원·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속도와 실행력 중심의 디지털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영업채널 최적화 지속 및 미래운영모델 기반을 확보하는 등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다.기존 상품총괄과 영업관리총괄의 2총괄 체제에서 경영총괄로 단일화된 체제를 도입함으로써 상품과 영업채널 및 경영관리 등 부문간 협력과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략 가속화를 위해 디지털고객부문 및 디지털전략
CJ그룹(이재현 회장)은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 대표에 강신호 총괄부사장(58)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그룹 CDO(Chief Digital Officer)에 차인혁 부사장(53)을 각각 내정했다.CJ올리브영 구창근 대표(46)와 스튜디오드래곤 최진희 대표(51), CJ대한통운 윤도선 SCM부문장(56)을 각각 부사장대우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58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1월 1일이다.CJ 관계자는 “2020년은 그룹의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해로 사업별 초격차 역량 확보 및
SK그룹이 2020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주력 관계사 CEO의 경우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리더십을 기반으로 하되, 각 사별 부문장급 임원들의 경우 세대 교체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Deep Change)딥 체인지의 실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우선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에너지·화학위원장을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담당하게 된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은 SK주식회사 홀딩스 장동현
대우건설은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개편에서 대우건설은 기존 해외영업을 담당하는 글로벌마케팅실에 국내 공공영업 업무를 포함시켜 CEO 직속으로 배치하고, 기존 경영기획본부를 경영지원실로 재편해 CEO 직속으로 배치했다.또한 대우건설은 인사관리지원본부를 CFO 산하로 이관 배치하며 관리조직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 본부 부서들의 통합/분리/신설을 통해 조직구조의 효율성을 제고했다.이 외에도 사업본부에는 각각 품질안전팀을 신설해 안전과 품질 관리 능력을 강화시키고,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에어서울이 연공서열을 깨고 성과와 역량 중심의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에어서울은 문규호 인천공항서비스지점 사원을 8일자로 캄보디아 시엠레아프국제공항 지점장으로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문규호 지점장은 2017년 신입 공채로 입사한 직후부터 인천공항 지점으로 발령받아 2년 넘게 공항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다.에어서울 설립 초기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다낭, 괌 등의 수많은 신규 취항 업무를 지원하고, 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다방면의 공항 경험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전 직급에 역대 최대 수준의 여성 승진자가 나와 주목을 끈다.1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창립 이래 최대인원인 여성 팀장 15명을 ‘은행의 꽃’이라 불리는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부지점장, 책임자급 여성 승진인원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승진자 총 335명 중 절반에 가까운 175명이 여성 승진자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인사에 이어 성별에 따라 승진을 제한하는 ‘유리천장’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인사”라고 설명했다.이와
[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김현우 기자] 타투가 대중화되면서 취업 시즌마다 타투를 지워야 하나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애초에 지울 걸 생각하고 타투를 새긴 사람이 어디 있을까. 영원히 남기고 싶어 타투를 결심했지만 바늘구멍 보다 좁은 취업문 앞에서 타투는 골칫거리가 된다."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담당자한테 나쁜 인상을 주지 않을까", "결격 사유가 되면 어떡하지", "면접 전에 얼른 지워야 하나",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이유가 혹시 타투 때문 아닐까" 등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취업하려면 지워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