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노조는 과도한 차입금과 이자비용이 회사의 경영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투자사와 회사를 비난하고 나섰다.회사는 악화된 실적은 이자비용이 아닌 영업이익의 감소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회사가 고용환경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의 불필요한 갈등 조장이 이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최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종조합 홈플러스지부(이하 노조)는 경영 자료를 공개하며 지난 4년간 영업이익 총계보다 이자비용이 약 3000억 원이나 더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MBK파트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생산 공장 SPL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2018년 도입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파리바게뜨 휴면반죽 등을 생산하는 SPL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까지 협력회사 직원 830명을 직접고용하고 장시간 근로 해소 및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330여명을 신규 고용하는 등 총 105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신규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등 일과 생활 균형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6일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에 참여할 인재를 모집한다.‘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오는 8월부터 약 3개월 간 네오플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운영하게 되는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D 그래픽 ▲프로그래밍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2D 그래픽 교육은 네오플의 현직 아티스트가 직접 진행하며, 프로그래밍 교육은 네오플 실무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은 네오플 사내교육장에서 진행하며, 교육생들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 및 숙식을 제공한다.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2007년 3월 창립 당시부터 ‘전 직원 정규직’이라는 채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이 원칙은 창립 12주년을 맞은 2019년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져, 현재 바디프랜드에는 1,400여명의 직원 모두가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바디프랜드가 이 같은 고용 원칙을 유지하는 이유는 직군, 영역 구분 없는 정규직 채용이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 동질감을 고취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인사와 관련한 경영방침을 직원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때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계열사 ㈜파리크라상 소속 SPL(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근무 중인 협력사 직원 830여 명을 이달 1일 부로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택공장에서 휴면생지와 커피원두 등 파리바게뜨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인력과 출하·물류·자재 등의 직군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소속 직원들이다.이번 소속 전환을 통해 해당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기존 본사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특히, 장기근속포상 및 휴가비 신설, 경조사비 상향 지급 등 복리후생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