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 관련 화재 사고가 타사 대비 높다는 소방청의 자료가 논란이다.최근 10년 동안 LG전자 에어컨이 경쟁사인 삼성전자 에어컨보다도 2배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와 소방청의 '제조사별 에어컨 화재 현황' 자료를 분석한 MTN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국내 제조사 가운데 LG전자 에어컨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화재 원인을 알고 싶어도 해당 정보에 대해 소비자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하는 상황"이
한 소비자가 여행사 직원의 과실로 캐리어를 분실했다며 여행사에 손해배상금으로 746만 원을 요구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스페인·포르투갈 10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3인 여행대금으로 697만1800원을 지급했다.스페인을 여행하던 A씨 일행은 여행사가 제공한 차량에 캐리어를 실었는데, 몇 시간 뒤 A씨 캐리어가 분실된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귀국 후 손해보험사부터 여행자보험금 50만 원을 수령했고, 추가로 여행사 직원에게 분실된 캐리어와 내용물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여행사는 호텔에서 투어차량에 A씨의 캐리어를 정상적으
택배사의 과실로 수거되지 않은 상품이 분실되자 소비자는 택배사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 2개를 구매하고 9만9800원을 지급했다.배송받은 제품을 확인해보니, '다크실버 캐리어'에는 스크래치가 나있고, '스카이민트 캐리어'는 변색돼 있었다.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2개 모두 반품 신청을 했다.택배사로부터 반품 수거 연락을 받은 A씨는 캐리어 2개를 계단실 문 뒷면에 보관하겠다고 전했다.그러나 택배사는 1개 송장만 발행한 후 캐리어 1개만 회수했고, A씨는 택배사
고속버스에 실은 배낭을 도난당한 소비자가 배낭 내 소지품에 대해서도 보상을 요구했지만 버스기사는 배낭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부산으로 향하는 고속버스가 섬진강 휴게소에 정차했고, 버스에 탑승했던 A씨는 화장실을 가기위해 하차했다. A씨가 탑승하기 전에 버스는 출발했고, A씨가 즉시 고속버스 콜센터에 연락해 버스 화물칸에 보관한 자신의 캐리어와 탑승 좌석 위 선반에 놓아둔 배낭에 대해 고지하고 보관을 부탁했다.그러나 버스 운전기사가 주의를 소홀히 한 틈을 타 성명불상의 자가 A씨의 배낭을 훔쳐 달아났고, A씨는 배낭과 배낭 속에
한 소비자가 해외에 도착해 캐리어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인천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가는 항공편에 탑승했다.호치민 도착 후 위탁 의뢰했던 캐리어의 외관이 일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A씨는 항공사로부터 캐리어 파손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항공사별 규정에 따라 배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일반적으로 위탁수하물 분실, 파손, 훼손 등이 발생했을 경우, 수하물 수령일 또는 공항 도착일 기준으로 7일내에 항공사에 신고해야 한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 손해배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이는 「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기내용 캐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해당 제품들의 객관적인 품질 선택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 구입 경험이 많은 브랜드의 일반형 캐리어 7개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형 캐리어 2개 등 9개 제품을 대상으로 내구성, 색상변화, 소재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이번 시험에서 한국소비자원이 사용한 캐리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던롭, 샤오미, 쌤소나이트, 아메리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