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컵 사용이 제한돼 있어 머그컵에 담아드리는데, 괜찮으세요?"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된 지 열 달이 지난 현재, 국내 커피전문점 내 매장 풍경은 확실히 달라졌다.지난 8월 환경부가 테이크아웃 목적 외 일회용 플라스틱 컵 제공을 전면 금지하고, 단속을 막 시작했을 당시 소비자들은 물론 매장 점원들도 익숙하지 않은 듯 곳곳에서 잡음이 벌어진 기억이 생생하다.이후 1년도 채 안 된 기간 내 예상보다 빨리 매장 내 머그컵 사용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환경부가 지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올해도 연매출 1조 원을 가뿐히 넘기고 국내 커피시장의 넘버원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매년 기록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스타벅스는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뉴스1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올 3분기까지 1조1,042억 원(누적)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분기 매출 보다 21.2%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은 1,0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5% 늘었다.앞서 스타벅스는 2016년 1조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랜드가 중국 커피빈 사업을 정리한다. 이랜드는 미국계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 앤 티 리프‘ 중국사업권을 인수하고 향후 매장 1,000개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으로 중국에서 커피빈 사업을 전개했다.지난 2016년 중국 상하에이 커피빈 1호점을 오픈하고 매장을 17개까지 확대했다.그러나 이랜드는 중국에서 커피빈 사업을 진행한지 2년 만에 자금 문제로 사업 철수를 결정하게 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 측은 지난 5월 중국 커피빈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음달 중으로는 중국 내 매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