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이 대리점을 상대로 온라인 광고활동을 제한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로 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한국지엠이 자신이 공급한 자동차를 판매하는 대리점을 상대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온라인 광고활동을 특정한 온라인매체에서만 전개하도록 제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한국지엠는 2016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위탁판매 거래관계에 있는 대리점에 대해 자신이 마련한 ‘쉐보레 대리점 SNS 활동지침’을 통해 페이스북을 제외한 다른 온라인매체에서는 광고활동을 전개하지 못하도록 금지
한국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돼 있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이미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6만 대 이상의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한 차례 겪은 바 있고, 유동성을 확보해 회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들을 취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지엠은 최근 노동조합의 잔업 및 특근 거부와 부분파업 등 쟁의행위로 인해 7000대 이상의 추가적인 생산 손실을 입었고, 이번 추가 쟁의행위
쉐보레(Chevrolet)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The New Camaro SS)’를 선보이며 26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의 레이싱 DNA를 담은 정통 스포츠카 카마로 SS가 디자인과 편의사양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면서 "최고의 성능과 가성비를 갖춘 카마로 SS가 이번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다시 한번 스포츠카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
쉐보레(Chevrolet)가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rado)’의 트림별 상세 디테일을 모두 공개하고 15일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나선다.리얼 뉴 콜로라도의 가격은 EXTREME 3830만 원, EXTREME 4WD 4160만 원, EXTREME-X 4300만 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Z71-X 트림의 가격은 4499만 원, Z71-X MIDNIGHT 에디션은 4649만 원이다.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된 정통 픽업트럭으로 2020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 누계 TOP 5(KAIDA 집계 기
쉐보레(Chevrolet)가 '2020년형 볼트EV'를 공개하고 9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쉐보레 볼트EV는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장의 문을 연 기념비적인 모델로, 새롭게 출시되는 2020년형 모델은 기존 대비 31km가 늘어난 414km의 동급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것이 특징이다.볼트EV는 뛰어난 효율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업그레이드 된 66kWh급 대용량 신규 배터리 패키지는 LG화학이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로 구성돼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 효율과
쉐보레가 더욱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2021년형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출시하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2021년형 스파크는 트림 별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으며,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RedPick)’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스파크 레드픽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블랙 그릴 서라운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해
국내 완성차 제조사들이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위축된 소비심리에도 실적을 끌어올렸다.지난 연말을 시작으로 올해 1분기까지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신차의 선전에 힘입어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도 가뭄에 단비였다.지난해 11월 출시한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3월에만 1만6600대를 판매하며 국산차 3월 판매 순위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현대자동차는 그랜저를 비롯해 아반떼, 제네시스 G80 등이 사전 계약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아자동차 K5, 쏘렌토, 르노삼성자동차 X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가 ‘2019년 임금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한국지엠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노사 상생을 위한 차량 인센티브 프로그램 ▲2018년 임단협 합의 기조에 따른 임금 동결 및 성과급 미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원으로 확보된 한국지엠의 견고한 미래를 위해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작년 10월 10일 중단됐던 2019년 임금협상을 지난 3월 5일 재개했으며, 교섭 재개 이후 25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총 5차례의 교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한국지엠이 ‘올 뉴 말리부’ 일부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리콜은 2018년 3월 5일부터 2018년 7월 3일까지 제조된 ‘올뉴 말리부 2.0L 가솔리 터보’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운전석 휠 방향의 드라이브 샤프트 부품이 열처리 과정에서 장비 문제로 내구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채 가공됐다.이로 인해 주행 중 사전 경고 없이 운전석 휠 방향의 드라이브 샤프트가 파손될 경우 차량 가속 및 주행 불가 현상이 발생될 수 있어 리콜을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지역 사회의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2019에코 프렌들리 캠페인(Eco-Friendly Campaign)’ 발대식을 갖고,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한국지엠은 지방자치단체 및 환경 단체와 함께 지난 16일, 한국지엠 임직원 및 직원 가족,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지역 시민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사 1하천 가꾸기' 기념식을 갖고 한국지엠의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한 부평구 관내의 굴포천 주변 쓰레기 수거, 미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산업은행과 미국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오는 2024년 이후 ‘한국지엠이 국내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이면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한국지엠의 우선주를 2024년 이후 다시 사갈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행사할 수 있다. 특히 우선주를 다시 사들일 때 의결권 없는 우선주를 보통주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해 5월 한국지엠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산은은 5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공적자금 8,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한국지엠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국지엠이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 아베오, 트랙스, 올란도 등 5개 차종에 대해 리콜에 나섰다.이번 리콜은 에어백 결함에 따른 리콜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다카사 사에서 공급한 운전석 또는 조수석 에어백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inflater)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개선된 운전석 에어백 모듈(오토리브 인플레이터 적용)으로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지엠은 2월 한 달 동안 총 3만2,718대(완성차 기준, 내수 5,177대, 수출 2만7,54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5%가 증가했으며, 1월 실적과 비교해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이 크게 줄었다.쉐보레 스파크는 2월 내수 시장에서 총 2,401대 판매돼 전체 실적을 리드했으며, 쉐보레 트랙스는 내수 시장에서 총 9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4.5%가 증가했다.한편,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총 62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8.9%, 전년 동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지엠(대표 카허 카젬) 쉐보레는 3월을 맞아 ‘쉐보레 새봄 새출발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스파크는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소형 및 경차 부문 4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특별 할인 20만 원을 제공하며, 지난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한 트랙스는 콤보 할인 80만 원 혜택을 포함, 최대 240만 원을 할인한다.말리부는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8주년을 기념해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콤보 할인 60만 원을 제공하며, 지난 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소비자 권익 보호에 큰 관심이 없었던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하나둘씩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하고 있다.레몬법은 구매 후 1년 이내에 같은 고장이 반복되면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을 교환·환불해주는 제도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레몬법을 적용한 국내 완성차 기업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총 4곳이다.이들 업체는 2월 들어서 레몬법을 적용했지만 해당법이 시행되기 시작한 1월에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 또한 적용받을 수 있게끔 했다.수입차 역시 레몬법을 적용 중이다. 현재까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국내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2월 한달 간 확대된 현금할인과 새로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국지엠은 이 달,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 주 고객층인 소상공인들이 비용 부담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는 다마스와 라보 구입 시 첫 1년간 월 1만원씩만 납입하고 그 후 36개월 할부를 적용,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지엠 구조조정 논란이 또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번엔 부평공장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대표 카허 카젬)이 부평공장 구조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부평공장은 중형 세단인 ‘말리부’를 두 번째로 많이 생산 중인데, 최근 판매 부진을 겪어 생산물량 감축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앞서 부평2공장은 생산량 감소를 이유로 지난해 7월 기존 주야 2교대를 주간 1교대로 전환한 바 있다. 군산공장 역시 근무방식을 주간 1교대로 바꾸고 라인운영속도 변경을 거친 뒤 폐쇄됐다.최근 부평2공장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지엠노조가 내일 8시간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지엠의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확정에 따른 반발이다.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을 포함한 투쟁 일정을 정했다고 밝혔다.파업은 19일 전체 조합원 1만1,000명이 전반조와 후반조로 나눠 4시간씩 실시할 계획이다.전반조 조합원은 당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파업을 벌인다. 후반조 조합원은 당일 오후 8시 20분부터 다음날 오전 0시 20분까지 파업하기로 했다.노조 관계자는 “19일 파업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출범을 앞두고 법원의 제동으로 중단됐던 한국지엠의 연구개발(R&D) 신설 법인 추진 결과가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주주총회를 개최해 법인분리를 결의할 예정이다. 서울고법이 법인 분리 중단 판결을 내린 지 20일 만에 주총을 다시 개최되는 것이다. 이날 오후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지엠의 법인분리 관련 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다소 갑작스러운 주총 개최이지만 산은이 한국지엠 법인분리에 동의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앞서 산은은 12일 “최근 GM 측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해당 안은 전세계 시장서 7곳의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인력을 줄이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구조조정 계획이 확정된 북미 지역 5개 공장 외에 해외 공장 2곳이 어디인지 밝혀지지 않아 또다시 국내 공장이 대상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지난 26일(현지시간) GM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 위치한 공장 5곳과 해외 2곳의 공장 폐쇄 및 업무전환 조치와 전체 인력의 약 8%에 해당하는 1만5,000여명의 인력 감축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