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및 인터넷으로 집안 모든 기기 제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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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가전, TV, 스마트폰 등 집안의 가전기기들과 IT 기기들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동시키는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인다. (출처 = 삼성전자) | ||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앞으로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제어할 수 있게된다.
삼성전자가 가전, TV, 스마트폰 등 집안의 가전기기들과 IT 기기들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동시키는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4 전시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홈’은 생활가전과 스마트TV, 스마트폰·태블릿PC는 물론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까지 통합플랫폼과 전용서버로 묶어 하나의 통합 앱에서 집 안의 모든 기기를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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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스마트홈’은 생활가전과 스마트TV, 스마트폰·태블릿PC는 물론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까지 통합플랫폼과 전용서버로 묶어 하나의 통합 앱에서 집 안의 모든 기기를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출처 = 삼성전자) | ||
이로 인해 퇴근할 때 집에 도착하기 전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기어’로 집 안의 에어컨, 조명 등을 버튼 하나만 눌러 미리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집에서 TV를 보다가 리모컨에 ‘굿나잇’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TV와 에어컨 등을 동시에 끄고 조명을 서서히 어둡게 하면서 최적의 취침 분위기를 만들거나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용 통합 서버를 통해 해외 출장 중에도 인터넷으로 집 안의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홈 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 안의 디지털카메라나 가전제품에 내장된 카메라가 전송하는 집 안 환경을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기기관리 서비스를 통해 일일이 기억하기 어려운 가전제품의 필터교체나 청소 주기, 고장 대처 및 사후서비스(AS) 요령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4년형 전략 가전제품과 스마트TV,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삼성 스마트홈’을 출시하고 단계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기능과 대상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홈’은 기존 스마트홈 서비스와 달리 다른 전자업체의 기기들도 연동시킬 수 있도록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스마트홈 대중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홍원표 사장은 “지난해 중반 사내역량을 총집결한 ‘스마트홈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삼성 스마트홈’이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또 하나의 새로운 ‘스마트 혁신’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했다”며 “스마트TV, 스마트폰 역량을 가전과 스마트기기 전 영역으로 확산시켜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와 교감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