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까지…출시 기념 이벤트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15일 KT는 최고품질 음악 서비스 지니(genie)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무손실 원음(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음질의 무손실 원음(FLAC)은 다운로드 방식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이번에 지니에서 세계 최초로 스트리밍 방식을 도입해, 다운로드를 원하지 않는 고객들도 바로 무손실 원음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 스트리밍(Streaming) 방식 :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송방식 중의 하나로 인터넷에서 물흐르듯 데이터를 읽으면서 전송은 물론 실시간 재생이 가능한 전송방식.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직접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즐길 수 있다.

   
▲ KT는 음원 서비스 지니를 통해서 기존 다운로드만 가능했던 무손실원음(FLAC)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실시한다(출처=KT)

KT는 무손실 원음 스트리밍 출시기념 이벤트로 LTE 스트리밍 전용 상품인 ‘지니팩’ 이용 고객에게 4월말까지 데이터 추가요금 없이 ‘무손실 원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니 앱에서 1월 15일부터 1월 28일까지 2주 동안 무손실 원음 스트리밍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명씩 추첨해 고급 헤드폰을 제공한다.

지니의 ‘무손실 원음(FLAC) 스트리밍’ 서비스는 사용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니 앱을 통해 이용가능하며, 수도권과 전국 84개시에서 제공 중인 KT ‘광대역 LTE-A’ 서비스를 통해 더욱 빠른 속도로 끊김 없이 ‘무손실 원음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KT T&C부문 VG사업담당 최정윤 상무는 “지니가 무손실 원음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해 다운로드를 원치 않는 고객도 CD와 동일한 고음질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KT 광대역 LTE-A 네트워크와 지니팩을 통해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무손실 원음 스트리밍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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