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지원자 모집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서울시가 지역공동체 일자리 750여개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750여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다음달 25일이다.
선발된 시민은 3월 3일부터 4개월간 지역특산물 상품화사업, 지역전통기술복원 사업 등 '지역특화자원 활용 및 취업지원형(6개)', 자원 재활용사업, 지역유휴공간 활용사업 등 지역인프라개선형(7개), 취약계층 집수리지원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 '생활안정 지원형(3개)' 등 총 16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시간은 주당 26시간 이내며(단 65세 이상은 월15시간), 임금은 시간당 5210원으로 교통비를 포함해 월 최대 73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4대 보험도 적용된다.
단 올해 신설된 사업 중 '공동작업장운영'은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한 임금차별화 시범운영사업으로 월 최대 86만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사회적취약계층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한 자, 최근 6개월간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3년 기준 대상사업(지역공동체일자리(안행부), 공공근로(지자체), 공공숲가꾸기(산림청)) 중 하나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 작년도 대상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등은 사업대상에서 배제된다. 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의 수급자,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무원 가족,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사업대상에서 배제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사업종료후에 민간의 안정적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능·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직업상담을 실시해 개인의 역량에 알맞은 일자리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시민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