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쇼핑 장소 아닌 소비자에게 다양한 체험 제공하는 이색 매장 늘어나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과거 대리점은 단순히 물건을 사기 위한 매장에 지나지 않았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각종 온라인 쇼핑몰이 많은 요즘, 이제 대리점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잊혀지는 존재가 되고 있다.

이에 많은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한 매장을 꾸미고 있다.

단순히 할인 행사에 치중하던 이전 방식과는 달리, 모든 사람에게 특별한 체험과 보상의 기회를 주며 이제 대리점을 소비자와 소통하는 장소로 탈바꿈 시키고 있는 것이다.

   
▲ MCM의 M:AZIT(마지트) 매장은 1층에서는 쇼핑을, 2층에서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컬쳐 스토어’이다. (출처 = 이목커뮤니케이션즈)

▶ 쇼핑도 하고 작품 관람도 하고! ‘MCM’ 가로수길 마지트

MCM의 M:AZIT(마지트)’ 매장은 1층에서는 쇼핑을, 2층에서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컬쳐 스토어’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에rps 차별화된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아티스트에게는 대중들과 폭넓은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비단 작품 전시에서 그치는 것뿐만 아니라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라는 캠페인을 통해 대중과 아티스트의 만남을 주도하고 있다. 매월 이틀에 걸쳐 아티스트의 작품 설명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아티스트의 작품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대중이 직접 묻고 작가가 답하는 시간들을 만들고 있다.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 캠페인의 첫번째 아티스트로는 타투를 오브제로 삼아 작품을 전개해 나가는 아티스트 ‘노보’이며 그의 작품이 오는 28일까지 전시된다. 3월부터는 캐리커쳐와 봉제 인형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 고아진 작가와, 레프티권이 함께할 예정이다.

   
▲ 아디다스는 실험실 같은 팝업스토어 ‘이노베이션 랩’을 오픈했다. (출처 = 이목커뮤니케이션즈)

▶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연구실, ‘아디다스’ 이노베이션 랩

아디다스는 경사진 형태의 16개의 고탄력 블레이드를 적용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제작한 ‘스프링블레이드(springblade)’ 출시를 기념해 명동에 실험실 같은 팝업스토어 ‘이노베이션 랩’을 오픈했다.

이 팝업스토어는 방문한 고객들이 스프링블레이드의 기술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이해하기 쉽도록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체험존이다. 강렬한 레드와 블랙을 바탕으로 마치 연구실과 같이 꾸며진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제품 기술 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신고 달려볼 수 있는 체험 존이 있으며, 미션 수행을 통해 다양한 경품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총 3가지의 미션 수행을 완료하면 경품이 제공되며 SNS를 통한 행사도 진행 중에 있다.

▶ 커피 마시러 가서 화장품 산다! ‘샤라샤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샤라샤라’가 홍대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화장품은 물론이고 여성들이 즐겨찾는 커피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를 결합하였다.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고 커피를 마시면서 함께 쇼핑한 친구와 수다를 떨 수 있어 쇼핑과 휴식을 원스톱으로 즐기는 여성 뷰티 놀이터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 커피숍에 비해 저렴한 가격인 1000원에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등 총 7가지 종류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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