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원격진료등의 정부 의료정책에 따른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의료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더욱이 전공의들까지 휴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면서 상당수 전공의들이 수련중이 대학병원 등의 진료업무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대해 의사면허 취소 처분까지 내릴 수 있다며 강경 대응으로 나서고 있지만 양측의 강대강 대치 상황이 쉽사리 해소될 것 같지 않은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불편을 겪게되는 것은 소비자의 몫으로 남겨졌다. 평소 다니던 의료기관이 문을 닫았다면,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등에 문의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 받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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