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소재 소망재활원 방문 아이스크림 선물하고 케이크 만들어

   
▲ 원생들과 SPC그룹 임직원들이 ‘행복한 빵 나눔차’와 ‘배스킨라빈스 핑크카'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SPC그룹)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SPC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성남시 금광동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아이스크림과 빵 등을 선물하고, 케이크만들기 교실을 열었다.

특히 이날 소망재활원에는 ‘배스킨라빈스 핑크카'와 '행복한 빵 나눔차'가 출동해 파티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또한 원생들은 파리바게뜨 파티시에의 지도 아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자칫 잊고 지나갈 수 있는 장애인의 날을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장애인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SPC그룹이 푸르메재단, 애덕의집, 서울시와 손잡고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작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2012년 첫 점포를 연 후 현재까지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애인 대상 제과 제빵 직업 교육 프로그램인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SPC그룹 임직원이 급여에서 1000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행복한 펀드’를 통해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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