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가 순회하며 자취생들에게 ‘집밥’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CJ제일제당의 찌개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은 ‘응답하라 자취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취생을 대상으로 ‘집 밥’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백설 다담은 ‘응답하라 자취생’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대학가를 순회하는 밥차를 운영하며 백설 다담으로 만든 국, 찌개 요리 시식과 제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학기 중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게 되며 총 1만 명 이상의 자취생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냉이를 넣은 ‘냉이된장국’과 따뜻한 밥을 제공해 집 밥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상의 빅데이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설 다담과 CJ제일제당 트렌드 전략팀은 개인정보 취득 없이 수집 가능한 블로그나 SNS 등의 키워드를 통해 1인 가구 소비자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싱글족 중에서도 특히 자취생들의 경우에는 음식과 집, 생활 등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음식 키워드를 세부 분석해 ‘요리하기 힘들다’, ‘어머니가 해준 밥이 그립다’ 등의 메시지가 많은 것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다담을 활용하면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던 된장국, 된장찌개를 혼자서도 만들 수 있다”라는 콘셉트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최효숙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응답하라 자취생’ 캠페인을 통해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맛있는 찌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백설 다담의 특징을 알리고 혼자 지내는 자취생들에게 따뜻한 집 밥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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