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경훈)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족과 생계위협 노동자를 위해 모금운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탄에 빠져있다”며 “희생자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4만 7천 조합원의 소중한 정성을 모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조합원 1인당 5000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와 함께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 계획이었던 ‘5·1 노동절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전국 공장에서 진행할 예정인 조합원 체육대회도 취소하도록 권고했다.
노조는 앞서 24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문을 발표하고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가 살아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월호 사고 희생자에는 현대차 조합원 자녀 1명과 조합원 친인척 9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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