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노인식 삼성경제연구소 인적자원개발담당 사장은 15일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키워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인재 확보를 도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식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돔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서 “삼성은 나 홀로 빨리 가기보다는 더불어 멀리, 더 높이 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 목적에 대해 “치열한 글로벌 시장 경쟁과 성장동력 부재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얼마나 유능한 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삼성은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이라며 “협력사와 구직자간 현장 매칭이 잘 이뤄져 최고의 일자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이 개최한 ‘채용 한마당’은 중소·중견 협력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구직자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유망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온 행사이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대덕전자, 이오테크닉스, 동양이엔피, 부전전자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협력사 122개사, 2차 협력사 23개사 등 총 20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2000여명의 신입·경력직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노인식 사장을 비롯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전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권선주 IBK기업은행 은행장, 김영재 삼성전자협력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은 행사 이후에도 협력사 인력 채용 지원 부서인 ‘청년일자리센터’에서 박람회에 참석한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