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만에 진화…엘레베이터 추락, 추가 인명 피해 우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26일 오전 9시 5분 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을 뒤덮었다.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의 소방차 1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며 인근 교통을 통제해 터미널 주변이 큰 혼잡을 빚었다.

9시 29분경 2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화재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 5명, 부상자 3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들은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됐으며 부상자 3명은 유독가스를 마셔 인근 일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다.

한편,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온 목격자는 엘레베이터가 추락했다고 밝혀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연기가 터미널 인근 지하철 3호선 백석역까지 퍼져 현재 백석역은 정차없이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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