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은 29일 일각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현대차 품질 논란 등에 따른 안티현대 움직임과 관련, “국민기업으로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소중한 (고객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충호 사장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의 현대차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현대차 임직원들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많은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환율 위기 등 시장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보내주고 있는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하지만 (현대차가)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제대로 부응하고 있는지 자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변화된 시장에서 현대차가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는 주위의 우려에 대해 직시하고 있다”며 “100마디 말보다 한 대의 차로서 진정성을 보여주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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