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대표에 조상호 SPC 총괄대표…이사회서 결정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PC그룹의 정태수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대표이사로 선임된지 1년3개월 만이다.

2일 SPC그룹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달 30일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그룹 대외협력실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달 30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저는 5월30일부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그룹 대외협력실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내려놓고 파리크라상 등기이사의 직무만 수행하려고 합니다”라는 짧은 인사글을 남겼다.

정 대표는 최근 파리크라상의 실적 부진에 따른 경영상 책임을 지고 보직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크라상 후임 대표는 조상호 그룹 총괄사장이 맡게 됐다. 조 사장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샤니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대내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상호 사장이 경영을 맡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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