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영유아 교육전문기업 ㈜한솔교육이 ‘신기한 한글나라’의 새로운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지난 5일부터 EBS를 통해 노출되고 있는 <신기한 한글나라>의 새 TV 광고는 ‘생각을 자극하는 놀이 한글’이라는 주제로 글자 주입식 한글교육에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신기한 한글나라>만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이 광고는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EBS와 IPTV에서 방송된다.

<신기한 한글나라>의 새 광고에는 ‘사과’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아이들은 사과 낱말 카드를 나무에 매달며 ‘주렁주렁’이라는 의태어를 사용하거나 사자의 입에 낱말 카드를 넣으며 ‘사과 먹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반으로 자른 사과를 손에 쥐고는 ‘사과가 나비가 됐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도 있다.

광고는 이를 통해 단어를 배울 때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특징과 표현력, 공통되는 소리 인지, 소근육 발달 등 다양한 능력이 계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광고에 등장하는 소품은 <신기한 한글나라>의 실제 교구이며, 아이들의 표현은 <신기한 한글나라>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이나 아이들이 한 표현에서 발췌했다.

광고 마지막의 “한글의 끝은 글자가 아닌 생각이어야 합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한솔교육은 한글 교육 프로그램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4년 만의 광고로 ‘학습’이 되어버린 기존 한글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들고나온 것이다.

한솔교육 H-TF팀의 조은정 과장은 “한글 교육은 ‘공부’의 시작이 아니라 아이가 세상을 만나는 문이 될 수 있다”며 “광고를 통해 <신기한 한글나라>가 글자 인지에서 끝나는 다른 한글 교육 프로그램과 어떻게 다른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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