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20일 협성대학교에서 ‘장애아동 맞춤가구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아동 맞춤가구 지원사업’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성대학교가 협력해 도내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맞춤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을 비롯 소규모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부모회, 특수학교 등 다양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대상자 총 42명이 선발됐다.

또한 협성대학교 가구디자인과 학생들은 대상자들의 유형과 특성을 미리 파악해 지난 16일부터 4일간 맞춤가구를 제작했다.

교촌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전달식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촌은 장애아동들에게 필요한 의자구입 예산을 지원하고 협성대학교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120여명에게 치킨 간식을 제공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그동안 장애인 관련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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