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오는 8월부터 서울 도시가스요금이 1입방미터(㎥)당 3.8원 오른다. 요금 인상은 지난 2009년 이후 5년만이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2012∼2013년 동결해온 도시가스요금 중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인상안을 심의·의결해 8월1일 사용분부터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당 49원 30전인 도시가스 회사의 공급비용은 오는 8월부터, 53원 10전으로 3원 80전 오르게 됐다.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기준으로 보면 평균 인상률은 0.33%로, 1가구당 추가되는 부담액은 주택난방용을 기준으로 평균사용량을 고려할 때 월간 280원, 연간 3350원 수준이다.

이번에 인상하는 공급 비용은 서울 시장이 승인하는 것으로 서울 5개 가스회사가 일반가정, 회사 등 지역에 공급하는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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