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등으로 악화된 소비심리가 이 달들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로 전월대비 2포인트(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들이 경제상황에 대해 갖고 있는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이 값이 100 보다 크면 경기를 낙관적인 보는 소비자들이 비관적인 소비자보다 더 많음을 의미한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려주는 지수들은 거시지표보단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생활형편 CSI가 92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6개월 후 전망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 CSI는 전월대비 2p 오른 101로 집계됐다. 또 소비지출전망 CSI가 110으로 전월대비 2p 올랐고 가계수입전망 CSI는 102로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이밖에 현재가계저축 CSI가 87로 전월과 동일했고 가계저축전망 CSI는 93으로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현재 가계부채 CSI는 104로 전월대비 1p 떨어졌고 가계부채 전망 CSI도 99로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한편 물가수준전망CSI는 135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주택가격전망 CSI와 임금수준전망 CSI는 각각 113, 118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과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2.8%로 전월과 동일했다.
김현우 기자
khw@i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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