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행복주택 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젊은 계층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금년에 행복주택 2만 6000호를 사업승인하고 4000호 이상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 추진지구는 지자체·LH 제안 등을 통한 후보지 발굴, 지자체 협의, ‘후보지선정협의회’ 논의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사업승인 대상 2만 6000호에 대한 지역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 약 1만 6000호(63%), 지방 약 1만호(37%)이다.

수도권 지자체별 분포를 보면 서울 약 4000호, 인천 약 2000호, 경기 약 1만호이다. 지방의 경우 부산·광주·대구 등 광역시에 약 6000호, 경남 김해, 전북 익산, 충남 아산 등 일반시에 약 4000호를 공급한다.

사업시행자 별 분포를 보면 LH가 약 2만 1000호(80%),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가 약 5000호(20%)를 추진한다.

서울 SH공사(약 2000호), 부산도시공사(약 1100호), 광주도시공사(약 1200호), 경기 포천(360호), 충북 제천(420호) 등 지역여건에 밝은 지자체 및 지방공사가 직접 참여함에 따라 행복주택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행복주택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지자체와 지방공사에 대한 인센티브로 건설자금 융자 금리를 현행 2.7% 에서 1.0%로 인하(약 1740만원 지원효과)해 주고, 해당 건설지역 지자체장에게 입주자 선정권한을 대폭 위임할 계획이다.

연내 사업승인 대상 2만 6000호는 설계용역 등 후속절차 진행 중에 있고, 이 가운데 4000호 이상은 연내 착공하게 되며, 나머지는 2015년에 순차적으로 착공해 2016∼2018년에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정렬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2017년까지 행복주택 14만호 공급은 본격 추진되는 올해 사업을 토대로 차질 없이 달성할 것”이며 “지자체와 충분한 사전 조율을 통해 환영받는 행복주택 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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