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현대LNG해운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LNG해운의 신규영업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한국가스공사와의 장기운송계약에 기반한 영업실적의 안정성, LNG 전용선 사업부문에서의 우수한 사업경쟁력 및 양호한 재무구조를 고려할 때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LNG해운은 현대상선의 LNG 전용선 사업부문의 인수를 위해 2014년 3월 설립됐으며, 같은해 7월 현대상선으로부터 보통주 1000억원과 IMM 사모투자전문회사(PEF, Private Equity Fund)가 설립한 아이기스원으로부터 우선주 4000억원을 출자 받아 현대상선의 LNG 전용선 사업부문을 5000억원에 인수했다.
한신평은 또 “현대상선으로부터 분리돼 독자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점은 영업적 부담요인이나, 영업조직과 LNG선박 운영 Track Record를 인수하여 현대상선의 기존 LNG선 운영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2대 주주사인 현대상선의 선박운영과 관리에 대한 지원을 고려할 때 향후 시장지위나 영업 경쟁력이 크게 저하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선대규모가 크지 않아 기존 COA 계약의 연장 및 한국가스공사의 신규 LNG선에 대한 운송계약 수주 여부는 사업안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이라며 “아울러 사업영역을 LNG 전용선 사업에만 한정하지는 않아, 기존 사업전략의 변화가능성도 모니터링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혜 기자
ceh@i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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