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롯데리아가 안전행정부와 ‘도로명주소 활용 MOU’를 체결했다.

안전행정부는 도로명주소 사용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음식 배달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용을 촉진하고자 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분야 기업과 ‘도로명주소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갖고 대국민 ‘도로명주소로 배달 주문하기’캠페인을 오는 11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호우 롯데리아 햄버거부문장을 비롯해 한국맥도날드, 한국피자헛, 한국도미노피자 등 4개 프랜차이즈(피자, 햄버거) 운영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도로명주소로 주문하기’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각 기업 주문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정보 중 주소정보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하거나, 배달 주문 요청 시 도로명주소로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응모자에게는 기업별로 매월 100명씩(총 400명) 추첨을 통해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도로명주소 활용 캠페인에 롯데리아도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로서 국가 정책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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