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0만명 중 여성임원 2명뿐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공기업에서 여성이 임원에 오를 확률은 10만 명 중 2명에 불과하고 부장급 비율도 0.1%에 그쳤다.
20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정부가 지정한 시장형 및 준시장형 공기업 30곳의 남녀 임직원 직급별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임직원 9만 7748명 가운데 여성은 1만 1614명(11.9%)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대 그룹 상장사 여성 비율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으로 3월 말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전체 직원은 62만 4909명이고, 여성은 20.9%인 13만 912명이다.
특히 공기업 여성 직원은 사원급이 6392명, 과장급 5148명으로 하위직급 인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장급은 전체 직원의 0.1%에 불과한 72명이었고, 여성 임원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최연혜 사장과 한국광물자원공사 홍표근 상임감사위원 등 단 2명(0.002%)에 불과했다.
김은지 기자
kej@i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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