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중인 파라과이 대표단과 공동 워크숍 및 기업 현장방문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10월 14일 파라과이 소비자보호청과 소비자보호 업무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내한중인 파라과이 소비자보호청 대표단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해 양국의 소비자정책 및 제도 소개, 양 기관 소비자 이슈 공유, 향후 협력방안 토론 등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의 소비자보호 업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농심, LG전자, 한국야쿠르트 등 기업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파라과이 대표단에는 Enrique Bordon Ovelar 소비자보호청장(장관급)이 단장으로 참여하고 있어 우리나라 소비자보호 업무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비자원 관계자는 전했다.
금번 양해각서 체결 및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은 한국소비자원의 ‘개발도상국 소비자업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그 동안 교류나 협력이 미진했던 남미 지역에도 우리의 우수한 소비자업무 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 파라과이 소비자보호청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세계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중견국 실현’이라는 정부 국정과제 수행에 기여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활동도 지원하는 등 국격 제고와 국익 신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2013년부터 베트남 경쟁관리청, 우즈베키스탄 경쟁발전위원회 등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한국소비자원을 모델로 하는 독립된 전문기관의 설립을 결정하고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