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및 비전, 우수 매장 운영성과 공유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지원센터(본사)에서 전국 62개 도시 700여 매장 점장과 지역책임자 등 임직원 800여 명이 참가하는 2014년 점장회의를 개최한다. 

스타벅스 점장회의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매장의 모든 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회사의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리더십 함량을 위한 역량 강화 토의, 임원진과의 오픈 포럼 등을 진행하는 자리이다.

   
▲ 서울 소공동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원센터(본사)에서 개최한 2014년 스타벅스 점장회의

올해에는 현장의 소리 청취를 위한 경영진 및 팀장과의 오픈 포럼을 비롯해, 소통을 주제로 하는 명사 특강, 우수한 매장 운영 성과를 보인 점장들의 운영 노하우 공유,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로드쇼 등의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특히, 대표이사 및 임원진이 매일 회의장에 입장하는 모든 점장들 한 명 한 명을 위한 감사의 꽃송이를 전달하고, 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바리스타 중 50여명을 초청해 수화 동시 통역을 함께 진행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이채를 띄었다.

아울러, 오픈포럼에서 토론을 통한 점장들의 다양한 의견 및 피드백은 회의장 현장에서 임원진과 각 팀장들에게 바로 전달돼 내년 경영 활동에 반영하게 된다.

첫날 회의 마친 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성장의 숨은 주역들인 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커피 열정과 고객 사랑, 지역사회 참여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9년 이대 앞에 1호 매장에서 40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2014년 10월 현재 170배 이상 증가한 약 68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체 점장 중 여성 점장 비율은 80%에 이른다.

또한, 스타벅스는 시간선택제 리턴맘 및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에도 앞장서 2014년에만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 신뢰 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