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업계 이례적인 160억원 투자유치 달성…기존 보험사 수준 확대 기대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GA(독립법인대리점, General Agency)는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로서 다수의 금융ㆍ보험사 상품을 비교·판매해 금융소비자의 이익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어 향후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업종이다.
금융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AON, Marsh&McLennen, Willis 등 GA의 대형화가 글로벌 추세인 가운데 우리나라 GA시장은 2000년 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해 현재 기존 국내 보험사들이 GA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금융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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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보험슈퍼마켓’과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으로 보험시장의 제판(제조·판매)분리 등 보험시장의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어 금융당국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전환에 대해 자본금 기준 등을 승인받도록 해 자격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3대 대형 GA 중 하나인 인카금융서비스(대표 최병채)는 국내 벤처캐피탈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투자 유치와 더불어 지난 2013년 네오플럭스와 한화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받은 60억 원까지 총 160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 투자 금액은 국내 GA업계에서는 이례적인 규모로 금융당국이 보험판매전문회사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이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을 공고히 하게 됐다.
1999년 창립 초기부터 인카금융서비스는 정보시스템 가동으로 온라인상 보험상품 비교분석시스템 개발, 운용해 왔으며, 그들만의 전용상품인 오더메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판매하는 등 GA 최초로 유일하게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정보기술시스템 개발 노력은 최근 핀테크 바람을 타고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인카금융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인카금융서비스는 최근 GA소속 설계사의 불완전판매, 승환계약 등 부정적인 요인과 GA사 경영 불투명성으로 인한 방만경영 등 커져가는 시장만큼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CS센터 및 준법감시실 운영으로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활발한 투자유치로 경영의 투명성 및 기업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에 더해 지속적인 기술연구 개발 지원 및 핀테크와 보험산업의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발굴 적용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프리미어파트너스 관계자는 “인카금융서비스는 보험 관련 정보기술, 내부통제시스템 및 설계사 교육 등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어 향후 GA산업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2~3년간 실적증가추이 등을 볼 때 보험판매전문회사는 향후 기존 보험사를 능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카금융서비스 최병채 대표는 “투자금으로 판매회사 체제를 위한 각종 조직 및 시스템 구축을 단행할 계획이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상장 보험사 수준으로 GA를 격상시켜겠다”며 “2016년 기업공개 준비와 더불어 회사의 외적 성장에만 치중하지 않고 기존설계사 및 직원 능력 함양과 뒷받침에도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