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꼽은 사장님의 거짓말 1위 “일 잘하면 월급 올려줄게”

[컨슈머치 = 김수현 기자] 알바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1위에 “괜찮아요”가 꼽혔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만우절을 앞두고 알바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알바생 647명에게 거짓말에 대한 앙케이트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알바몬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은 사장님한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1위에 “하나도 안 힘들어요, 괜찮아요(32.0%)”를 꼽았다. 2위는 면접 볼 때 단골멘트인 “오래 일하겠습니다(22.4%)”가, 3위는 핑계로 자주 쓰이는 “집에 일이 있어서요(18.2%)”가 각각 꼽혔다. 이어 “차가 너무 막혀서요(9.4%)”, “죄송합니다(8.2%)”, “사장님이 최고에요(4.3%)”, “제가 안 그랬어요(4.2%)” 등도 비교적 자주하게 되는 거짓말로 꼽혔다.

알바생들이 사장님께 거짓말을 하게 되는 순간에 대해 꼽게 한 결과 ‘지각, 조퇴, 결근 등 근태에 문제가 생길 때’가 43.9%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일을 그만 둘 때(19.8%)’와 ‘면접 볼 때(19.3%)’가 각각 19% 대의 응답을 보이며 앞뒤를 다퉜다.

한편 알바생들이 꼽은 사장님의 거짓말 1위에는 “일 잘하면 월급 올려줄게(28.1%)”가 꼽혔다. 이어 “우리는 가족 같은 분위기(25.3%)”가 그 뒤를 바짝 쫓았다. 또 “일 그만 둬도 놀러 와(17.0%)”, “동생(가족)처럼 생각해서 그래(12.1%)”, “이번 달만 참아(6.6%)”, “고생했어 오늘도(5.7%)” 등도 거짓말이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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