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와 함께라서 즐거운 순간들을 담아

   
▲ 하이트, ‘우리가 뭐라고’ 편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하이트는 모델 현빈과 함께하는 새로운 TV 광고 ‘우리가 뭐라고’ 편을 5월 1일 온에어 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빈이 맥주가 잘 넘어가는 최고의 각도를 찾기 위해 끊임 없이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았던 그 광고가 드디어 대중들 앞에서 선보이게 된 것.

이번 하이트 광고는 지난번 곽진언과 김필의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영상으로 뭐라고 캠페인을 알린 것에 이어, 모델 현빈의 에피소드를 통해 친구, 동료, 연인 등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모였기 때문에 오늘 따라 맥주가 잘 넘어간다는 뭐라고 캠페인의 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광고는 금요일 저녁, 쇼파 위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선잠에 빠진 현빈에게 모바일 메신저가 오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분위기 좋은 펍에서 맥주 한 잔을 하고 있던 친구들이 현빈에게 ‘뭐해? 현빈이 안 나오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를 받은 현빈은 달콤한 휴식을 거부하고 한걸음에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나가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이어 현빈은 기분 좋게 친구들과 힘차게 건배를 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친구들과 건배 후 부드러운 목 넘김과 하이트만의 특징인 청량함을 느끼는 표정은 지난 3년간 하이트 모델 활동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어김없이 잘 보여진다.

‘우리가 뭐라고, 달콤한 휴식을 거부하고’, ‘우리가 뭐라고 좋다고 모이는 걸까’, ‘왜 이렇게 잘 넘어가, 우리가 모였으니까!’ 라는 자막은 ‘내’가 아닌 ‘우리’, ‘순간’이 아닌 ‘모임’ 속에서 우리가 함께 즐기는 맥주 한잔이 위로와 응원이 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바로 하이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공감되게 풀어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이번 광고는 하이트 모델 현빈의 에피소드를 활용해 하이트와 뭐라고 캠페인을 연결 지어 관계 구축의 메시지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두 편의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하는 즐거운 순간에 하이트를 밀착시킬 수 있도록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무게를 실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는 지난해 상표 디자인뿐만 아니라 맥주 제조에서 유통까지 신선을 관리하는 ‘Q-up 시스템’등의 제조공정까지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였으며, 3월부터는 맥주의 본질이자 관계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뭐라고 캠페인'을 통해 ‘내’가 아닌 ‘우리’, ‘순간’이 아닌 ‘모임’ 속에서 하이트가 그 중심에 있다는 메시지를 알리며 국내 No.1 맥주의 자리를 탈환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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