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NH신용 Manager플러스 가입고객에게 우선 적용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금부정인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NH농협카드가 ATM 위치기반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
NH농협카드(사장 신응환)는 지난 29일 중구 통일로 본사 회의실에서 경찰청, 금감원, 여신금융협회 관계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TM위치기반 사고예방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 안준석 NH농협카드 신용관리부 차장이 ATM위치기반 사고예방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NH농협카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ATM위치기반 사고예방서비스’는 고객이 ATM에서 현금 인출 시, 해당 ATM의 위치와 고객의 휴대폰 위치를 비교해 결과 값이 상이할 경우 고객에게 통지(SMS 발송 등)하여 현금부정인출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ATM위치기반 사고예방 서비스’는 카드 복제사고 예방, 대포통장 근절 등 금융사기방지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이달부터 NH신용Manager플러스 가입고객에게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보다 안전한 ATM거래를 위해 ‘ATM위치기반 사고예방 서비스’ 적용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현금부정인출사고 등 전자금융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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