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여행 콘텐츠 서비스 최초 지상파 채널 통한 광고 방영 시작

[컨슈머치 = 김수현 기자] 야놀자(대표 이수진, www.yanolja.com)가 숙박 O2O, 여행 콘텐츠 서비스 최초로 지상파 채널을 통한 광고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야놀자의 TV 광고 캠페인은 ‘명품 배우’ 오달수를 전속 모델로 해, 총 두 편의 시리즈로 기획됐다. 코믹 사극 영화 콘셉트로, ‘조선 최고의 놀이 선생’인 가상의 성현 ‘놀자’가 주인공이다. 이번에 공개된 2차 TV 광고는 케이블, IPTV와 온라인 채널, 전국 극장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12일부터는 지상파 3사 채널에서도 노출된다.

   
▲ 야놀자 2차 TV 광고 (사진제공 = 야놀자)

2차 TV 광고에서 놀자는 제자들에게 ‘윗물이 놀아야 아랫물도 논다’라는 가르침을 전한다. 사극 콘셉트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민화 기법도 활용됐다. 놀자의 ‘썸 타기’, ‘풍류 즐기기’를 민화로써 재치 있게 그려냈다. 민화 작업은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에서 활동 중인 유명 민화 작가 도계 김경희 선생이 맡았다.

지난 5월 공개된 1차 TV 광고 ‘놀자의 등장’은 배우 오달수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티저(예고)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페이스북에서 오달수 주연 영화 예고편으로 알려지는 해프닝을 일으키기도 했다. 영상 조회수 총 550만 건을 훌쩍 넘기며, ‘야놀자숙박’, ‘야놀자당일예약’ 등 주요 서비스의 신규 회원 가입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야놀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공유도 활발하게 일어나, 총 도달 660만 명을 기록했다. 도달 수는 해당 페이지 게시물이 노출된 사용자 수를 뜻한다.

야놀자의 정새봄 마케팅 총괄 이사는 “숙박앱, 데이트·여행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야놀자의 서비스를 폭넓게 알리기 위해 ‘놀자’를 전면에 내세운 광고를 제작했다”라며, “2차 TV 광고는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되는 만큼, 마케팅 효과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라고 말했다.

한 편, 야놀자는 260만 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한 숙박 정보 및 여행 콘텐츠 제공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야놀자숙박’, ‘야놀자당일예약’, ‘야놀자펜션’, ‘야놀자호텔비교’, ‘야놀자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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