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년에 이어 SK, KT, 한화구단과 제휴한 하이트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1년, 12년에 이어 3년만인 올해 SK 와이번스, kt 위즈, 한화 이글스(가나다순) 구단의 로고가 들어간 ‘2015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 을 25일부터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하이트, 2015 프로야구 스페셜캔 3종

해당 구단 연고지인 수도권 및 충청권역 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여름철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은 마치 야구공이 맥주캔으로 트랜스포밍 한 듯한 디자인으로 야구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맥주 캔 패키지 중앙에 각 구단의 로고가 크게 들어가 있어 자신이 응원하는 야구 구단의 스페셜 캔맥주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하이트는 야구캔 출시를 기념하여 해당 야구장 및 권역의 주요 대형마트 등에서 “야구 응원엔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을 알리는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7~8월 동안 야구장 외부에 설치된 대형 하이트 스페셜캔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응원도구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각 구단 홈 경기 때에는 전광판과 치어리더를 활용한 이벤트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하이트는 올해도 900만 프로야구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기 구단과 제휴한 스페셜캔을 출시하게 됐다. 특히 여름은 야구 팬의 로망인 '가을야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때인 만큼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과 뜨거운 응원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하이트는 업계 최초로 2011년, 2012년에 프로야구 구단과 제휴한 스페셜캔을 성공리에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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