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엘림전문요양원, 프리메드 등 의료봉사 기관에 의약품 지원

[컨슈머치 = 김수현 기자] 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권기범 부회장)의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K.C.H.M)’ 등의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을 후원했다.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 19일, 올 여름 국내·외 의료봉사를 계획 중인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를 방문해 11종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특별시립 노인장기요양기관인 ‘엘림전문요양원’과 의료사각지대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청년 비영리단체 ‘프리메드’ 등에도 이달 중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맨 왼쪽, 가운데)과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의약품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규승 목사(맨 오른쪽)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마데카솔케어 연고, 마데카솔 분말, 오라메디 연고 등 일반의약품 4종과 소염진통제 록페린정, 소화성 궤양용제 라베드정 등 전문의약품 10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의료봉사활동 현장에 필요한, 적절한 의약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는 교회, 전문선교단체, NGO 등 80여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무의촌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2회씩 서울역 노숙자 무료진료봉사 및 해외 단기의료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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