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재료 먹방, 쿡방 트렌드 타고 장류 활용 레시피 통해 매출 증대 꾀할 것"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CJ제일제당의 해찬들이 장류 계절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최근 외식업계의 한식뷔페 열풍과 더불어 방송가에서도 제철 식재료 활용 레시피가 비중 있게 다뤄지는 요리 트렌드에 맞춰, 해찬들 장류 제품들의 다양한 계절 레시피들을 통해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해찬들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개됐던 쌈장 볶음밥, 비빔국수, 고추장 찌개 등 메뉴가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공유되도록 해, 소비자에게 레시피는 물론 해찬들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해찬들 두루두루장’ 제철 레시피 마케팅도 실시했다. 해찬들 두루두루장은 고추장이나 된장 등에 각각 갖은 재료와 양념을 섞어 만든 일종의 양념장으로,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무침이나 볶음 등에 바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고추장, 된장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추장 파채무침, 고추장 제육볶음, 시금치 된장무침, 해물 된장찌개 등 두루두루장을 활용한 주력 레시피를 매장이나 온라인 상에서 계절별로 알리는 활동을 병행한다.

CJ제일제당 해찬들 김국화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 해찬들은 제철 연계 레시피, 두루두루장 레시피 등 제철재료와 연계한 계절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방송에 소개된 다양한 계절별 장류 레시피들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류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은 지난 2014년 링크 아즈텍 기준 약 3,255억 원대 규모로, CJ제일제당 해찬들은 장류 대표 브랜드로서 2014년 누계 기준 시장점유율 47%를 기록해 2013년보다 2위(36%)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