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통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 제공 기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안방보험그룹은 지난 16일 동양생명 인수를 완료했다.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동양생명은 한국 보험시장을 선도하는 보험사로 현재 자산 총액 기준 국내 8위 생명보험사다.

동양생명은 이번 안방보험의 인수를 통해, 향후 한국에서 점차 증가하는 고객층에게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양생명을 인수한 안방보험그룹은 임직원 수만 약 3만여 명에 이르며 생명보험, 연금, 건강보험, 손해보험, 자산운용 등 다양한 금융 및 보험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2,000만 명이 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대형 보험그룹 중 하나다.

안방그룹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글로벌 웹사이트(www.anbanggroup.com/abic/englis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2009년 이후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 보험사이다.

지난해에는 1,670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바 있으며 2014년 말 기준으로 수입보험료는 4조 원, 총자산은 20조3,700억 원으로 업계 8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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