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 게임 체험관 마련…팬파크·야외부스 통해 취향저격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올해 11주년을 맞는 지스타 2015에서 넥슨은 역대 최대규모의 300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넥슨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과 함께 지스타 넥슨관을 만들어가고자 부스 콘셉트를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로 정하고 다양한 게임시연과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B2C부스는 크게 140부스 규모의 ‘PC온라인게임존’과 100부스 규모의 ‘모바일게임존’, 60부스 규모의 ‘팬 파크(Fan Park)’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야외부스에는 3개의 ‘스페셜 부스’를 마련했다.

‘PC온라인게임존’에는 총 227대의 시연PC를 준비했다.

   
▲ 지스타2015 넥슨 PC온라인게임존 140부스(출처=넥슨)
   
▲ 지스타2015 넥슨 PC온라인게임 출품작. 하이퍼유니버스, 아르피엘, 서든어택2, 피파온라인3, 니드포스피드 엣지(출처=넥슨)

‘하이퍼유니버스’와 ‘아르피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서든어택2’ 등 올 하반기부터 출시 예정인 넥슨의 PC온라인게임 신작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인기 스포츠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를 비롯해 지난 7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니드포스피드 엣지(Need for Speed™ Edge)’의 시연 존도 마련해 인기 라이브게임과 다양한 신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부스 벽면에 설치된 대형 LED를 통해 게임별 신규 공개 영상을 상영한다.

‘모바일게임존’은 전년 대비 규모를 대폭 확대한 100부스의 공간에서 총 216대(태블릿 160대 스마트폰 56대)의 모바일 시연기기를 준비해 넥슨의 다양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 지스타2015 넥슨 모바일게임존 100부스(출처=넥슨)
   
▲ 지스타2015 넥슨 모바일게임 출품작. 레거시퀘스트, 메이플스토리M, HIT, 슈퍼판타지워, M.O.E(출처=넥슨)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야생의 땅: 듀랑고’의 시연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하며, 띵소프트에서 개발중인 SRPG ‘삼국지조조전 Online’의 체험 기회도 마련한다.

또 소셜스필의 ‘레거시퀘스트’, 초대형 모바일 액션 RPG ‘HIT’, 넥슨지티의 ‘슈퍼판타지워’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여기에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규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 M’의 시연 콘텐츠와 미소녀 SRPG ‘M.O.E((Master of Eternity, 모에)’의 영상도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곧 글로벌 서비스를 앞둔 ‘마비노기 듀얼’의 신규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올해 지스타 넥슨관에서는 예년에는 찾아볼 수 없던 특별한 공간인 ‘팬 파크(Fan Park)’를 마련했다. 60부스 규모로 마련한 ‘팬 파크’에서는 올해 지스타 넥슨관을 빛낼 다양한 유저 창작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 지스타2015 넥슨 팬파크 60부스(출처=넥슨)

이곳에서는 유저는 지난 10월 진행한 ‘넥슨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7개 팀 유저들이 참여해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2’,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 넥슨의 인기 라이브게임 IP를 활용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유저 제작 굿즈와 팬아트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야외부스에서는 영상관, 슈퍼카 전시, 굿즈 전시 및 판매, 팝업뮤지엄 등 넥슨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 지스타2015 넥슨 스페셜부스 메이플스토리X넥슨컴퓨터박물관(출처=넥슨)

먼저 ‘메이플스토리X넥슨컴퓨터박물관’ 스페셜 부스에서는 현실보다 더 실감나는 공간을 구현하는 가상현실 기술과 오픈소스 하드웨어인 아두이노(Arduino)로 재현한 ‘메이플스토리’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슈퍼카 전시, ‘HIT’의 영상관 및 ‘던전앤파이터X사이퍼즈’ 굿즈 전시 및 판매 부스 등 게임과 연계한 풍성한 즐길거리가 더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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