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중소기업 임직원 초청해 경영전략에 필요한 정보 제공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고 이에 따른 국내외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내년도 경제 전망 및 수출입 환경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3일 수출입 중소기업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해 중구 을지로본점에서 ‘2015년 KEB하나은행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2015년 KEB하나은행 수출입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도 국내외 경제·환율 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는 한상춘 박사(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와 오정훈 박사(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 KEB하나은행 외환딜러 등이 나섰다.

세미나에 참석한 모 기업체 임원은 “그동안 내·외부 전문가들을 초빙,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 온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세미나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일선 기업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이와 같은 유용한 세미나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규 KEB하나은행 외환본부장은 “국내 수출입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년 경영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2007년부터 다양한 주제로 수출입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내 최고의 수출입 금융파트너로서 유익한 정보공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고객과 함께 하는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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