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6,725명이 기부한 ‘주유포인트’에 회사 출연금 더해

   
▲ 에쓰오일은 고객 동참 '주유포인트 기부금'을 전달했다(출처=에쓰오일)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3,9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주유고객 6,725명이 기부한 1,985만 원과 동일 금액의 에쓰오일 출연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4곳의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다 만18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5년부터 운전자들이 주유 대금 결제 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모은 성금은 3억900만 원에 달한다. 고객 4만3,560명이 동참해 1억5,450만 원의 적립 포인트를 기부했고, 여기에 에쓰오일이 동일 금액의 성금을 출연해 값진 기부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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