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콘센트 옆에 쪼그리고 앉아 일체형 배터리의 대명사 아이폰을 보는 모습은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익숙한 광경입니다.

이젠 콘센트 찾아 뛰어다니기 전에 작은 습관의 변화로 아이폰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밝기 조절하기

‘왜 이렇게 빨리 닳지?’라고 생각되면 가장 먼저 단말기 밝기를 체크해 봐야합니다.

아주 밝은 상태보다는 적당한 밝기 조절을 사용해 디스플레이에 소모되는 배터리를 줄일 수 있어 더 오랜 사용이 가능합니다.

▶와이파이 끄기

와이파이 기능을 켜 두면 아이폰은 주변 작은 신호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반드시 사용할 때만 켜는 것이 좋습니다.

   
▲ 애플 아이폰6S (출처=애플 홈페이지)

▶위치서비스 사용 조절

지도 등 위치서비스를 활성화 시키는 앱들을 최소화하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앱 별로 위치서비스 사용 유무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앱은 설정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푸시(Push) 알림 끄기

앱스토어 일부 앱은 새로운 데이터가 있을 때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푸시 알림 기능을 사용합니다. 푸시 알림 기능 꺼놓는 것도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스템 서비스 위치 설정하기

나의 위치 공유, 나의 아이폰 찾기, 나침반 보정, 셀룰러 네트워크 검색 등 사용하지 않는 옵션을 꺼둠으로써 사용시간을 늘리는데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자가 잘 아는 지인은 100%로 충전된 아이폰이라도 자고 일어나면 10%이상 줄었는데 푸시 하나만 껐는데도 배터리가 거의 닳지 않았다고 자랑하더군요. 위 모든 항목만 잘 점검해도 배터리 사용시간을 크게 늘릴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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