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KEB하나은행, 출시 기념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와 공무원 특별 혜택 ‘가득’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하나금융그룹(대표 김정태)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화상품이 출시돼 화제다.

공무원에게 필요한 맞춤형 혜택 및 부가서비스를 담아 고객 만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

▶공무원 취향저격 ‘특급 혜택’ 담은 ‘공무원연금 1Q카드’

공무원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하나머니’ 특화 카드가 시선을 끌고 있다.

하나카드(대표 정해붕)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최재식)과 제휴해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혜택과 함께 공무원을 위한 특별 혜택을 담은 ‘공무원연금 1Q카드’를 지난 25일 출시했다.

지난 10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67만좌가 발급된 ‘하나멤버스 원큐카드’ 기반에 공무원 니즈를 반영한 ‘하나머니’ 적립 특화상품이다.

최대 5개 업종의 사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 하나머니 적립이 가능하며 전 가맹점 사용 시 제한 없이 추가 적립 혜택이 부여된다.

‘공무원연금 1Q(원큐)카드’는 총 3가지 종류로 고객의 소비패턴에 따라 ‘Living·Shopping·Daily’ 가운데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공무원연금 1Q(원큐)카드 Living‘은 주유(SK에너지·GS칼텍스·S-Oil·현대오일 뱅크), 학원업종에서 월 최대 2만 하나머니(통합한도)까지 적립된다.

또 온라인 쇼핑(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통신(3사)·대중교통, 해외업종(해외 온라인 몰 포함)에서 각각 월 최대 1만 하나머니 적립으로 한 달에 총 5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공무원연금 1Q(원큐)카드 Shopping‘은 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업종에서 월 최대 2만 하나머니(통합한도)를, 온라인 쇼핑(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통신(3사)·대중교통, 해외업종(해외 온라인 몰 포함)에서 각각 월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이 역시 총 최대 5만 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다.

‘공무원연금 1Q(원큐)카드 Daily‘는 온라인 쇼핑(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통신(3사)·대중교통, 해외업종(해외 온라인 몰 포함)에서 각각 월 최대 1만 하나머니 적립으로 월 최대 3만하나 머니를 적립 및 업종에 상관없이 전 가맹점 사용 금액의 0.5%를 하나머니로 제한 없이 적립할 수 있다.

여기에 공무원을 위한 특별혜택으로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0.1%를 하나머니로 제한 없이 추가 적립 할 수 있으며 공무원 및 공무원연금수급자의 신분증 및 공무원 복지카드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KEB하나은행으로 결제계좌를 지정할 경우 은행과 연계해 스타벅스 또는 커피빈에서 4,000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할인혜택(월 1회)도 제공한다.

이렇게 적립된 ‘하나머니’는 원클릭서비스를 통해 3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KEB하나은행 ATM을 통해 현금처럼 인출이 가능하며, 뷰티포인트를 비롯한 OK캐시백, SSG MONEY, CJ ONE 포인트 등 타 포인트와 하나머니 간 전환도 가능하다.

한편, 하나카드는 ‘공무원연금 1Q(원큐)카드’ 출시를 기념해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를 이달 1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벤트 및 카드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풍재 하나카드 제휴영업팀장은 “공무원의 다양한 요청을 반영해 공무원연금 1Q카드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조해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대출… KEB하나은행 ‘가디언론’ 으뜸

소방공무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낼 대출상품이 출시됐다. 금리 부담은 물론 대출금 상환보장보험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무적 상품이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소방공무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가디언론’을 특별판매 하고 있다.

 
‘가디언론’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혹시 있을지도 모를 불의의 사고에 대비, 대출금 상환보장 및 상해사망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대출금 상환보장보험은 소방공무원이 상해 사망 또는 상해 후유장애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은행 대출금을 보험회사에서 대신 상환해 주는 보험서비스로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대출약정금액 범위 내에서 상환면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상해 사망 시 개인당 3,000만 원의 상해보험금을 지급하는 서비스까지 무료로 추가 제공해준다.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서비스는 ‘MG손해보험’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요건 충족 시 1년 단위로 보험계약이 자동 갱신돼 대출약정일로부터 최장 3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가디언론’의 대출한도는 신용등급 및 연소득에 따라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일시상환대출 또는 마이너스대출로 취급이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 부수거래실적별로 달리 적용되는데 3월 10일 현재 일시상환대출 기준으로 최저 2.6%까지 적용 가능하다.

특별판매 실시를 기념해 119일 동안 ‘가디언론’을 약정한 소방공무원 중 119명을 추첨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상품권’과 현금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한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가디언론은 목숨을 걸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위한 고객 맞춤형 신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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