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이용패턴 및 사용습관에 따라 사용 화면 마음대로 꾸민다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이용자들의 참여와 피드백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실험공간 ‘네이버앱 연구소’를 출시했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이용자 참여로 만들어가는 실험공간 ‘네이버앱 연구소(이하 네앱연구소)’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네앱연구소’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이용패턴과 사용습관에 따라 모바일 네이버에서 다양한 기능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모바일 네이버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험 기능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남길 수 있다.

   
▲ 네이버가 모바일 이용자들의 참여와 피드백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실험공간 ‘네이버앱 연구소’를 출시했다. (출처=네이버)

네이버는 ‘네앱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 중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기능으로 선봴 예정이다.

‘네앱연구소’에서 제공하는 환경은 모바일 웹·안드로이드·iOS로 구분되며, 이번에는 총 6개 실험 기능이 오픈된다.

자신의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포토앨범 속 사진을 네이버 홈 커버로 등록할 수 있는 ‘네이버홈 커버’ 기능, 모바일 화면에 간단한 제스처를 그리면 화면이 제스처에 따라 이동되는 ‘제스처 그리기’ 기능, 전체 화면을 캡처한 후 자르기와 그리기로 캡처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캡처 에디터' 기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이사는 “모바일기기에는 자신의 이용습관과 개성이 가장 많이 녹여있는 만큼, '네앱연구소'를 이용해 각자의 사용패턴에 맞춰 한층 개인화된 모바일 네이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이용자 참여와 피드백으로 모바일 네이버를 만들어나가면서, 모바일에서의 색다른 시도와 실험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앱연구소’ 는 현재 안드로이드앱 에서만 지원되며, 아이폰앱은 5월 중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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