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재동 aT센터서…배우 유준상∙홍은희 부부 요리시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올해도 'NS홈쇼핑 우리먹거리 요리축제'의 치열한 경연이 시작됐다.

   
▲ 요리경연을 펼치는 참가자 100팀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제9회 NS홈쇼핑 우리먹거리 요리축제’가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우리먹거리 한마당’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 온 요리축제의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국내 최대규모의 “우리먹거리 요리경연”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문화체험이 어우러지는 “오감만족 요리문화축제”로 전개돼 축제 현장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2시 시작된 개막식에서 NS홈쇼핑의 도경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먹거리 요리축제’는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NS홈쇼핑의 의지와 정성이 담긴 행사”라며 “우리 먹거리는 단순한 식재료의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자 미래 산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이번 요리축제는 우리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한 식품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국조리과 교수협의회 의장인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는 “조리과정에서는 숙련도와 청결 등을 꼼꼼히 살피고 조리후에는 맛, 향기, 예술성, 대중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할 계획“이라며 요리경연 심사기준을 발표하고 공정한 심사를 다짐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우리먹거리 요리경연에는 일반 60팀, 학생 40팀 등 총 100팀이 총 상금 1억여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100분간 진행되는 요리경연에 참가한 200명의 경연자들은 긴장감 속에 분주히 움직이며 요리를 하나둘 씩 완성해 나갔다.

특히 요리경연에는 NS홈쇼핑 전속모델인 배우 유준상, 홍은희 부부가 변함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실제 집에서 아이들에게 자주 요리해주는 닭 요리를 직접 만들면서 건강 정보 설명까지 겻들이는 등 14년차 주부 홍은희의 뛰어난 요리 감각이 돋보였다. 또한 요리시연에 이어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을 위한 사인회까지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우리먹거리 홍보에 애정을 보였다.

   
▲ 요리시연을 하고있는 유준상 홍은희 부부 (사진제공=NS홈쇼핑)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김선경과 갈라쇼팀 ‘The Muse’이 함께 <김선경의 뮤지컬 갈라쇼>를 공연했다. 지킬&하이드의 ‘Façade’와 ‘지금 이순간’을 시작으로 Once upon a dream, Fame의 ‘Fame’, 광화문 연가의 ‘이세상 살아가다보면’과 ‘붉은 노을’,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하이라이트 부분 만을 모아 선보여 관람객들의 환호와 감동을 자아냈다.

올해 축제에서는 요리경연 이외에도 NS홈쇼핑 입점 식품 브랜드 8개사가 참여하는 ‘NS명품 식품점’ 및 ‘NS시식코너’ 그리고 하림그룹 5개 가족사의 제품소개 및 판매를 진행하는 ‘하림그룹 명품정육점’이 운영돼 다양한 시식 및 할인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NS청년응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된 ‘NS청년 푸드트럭’과 ‘NS청년카페’에도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우리먹거리로 만든 청년들의 개성 넘치는 레시피들을 맛보았다.

이외에 역대 요리경연 수상작들의 실물 전시를 볼 수 있는 레시피 갤러리와 NS홈쇼핑의 ‘TV특강 명품보감' 현장 특집 공개방송, ‘NS명품보감&이지연의 건강이야기’ 방송 상품 전시에도 시민들이 몰렸다. 그리고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NS수상한 먹방’이라는 타이틀로 행사 현장이 아프리카TV에 생중계 됐다. BJ허미노, BJ잡솨, BJ요리왕비룡, BJ왕쥬 등 인기 먹방VJ들이 참여해 2030 고객층에게 우리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축제 현장을 방문한 시민 김정현(서울, 35)씨는 “단순한 요리대회가 아닌 볼거리가 많아 요리대회 이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먹고 즐기고 우리먹거리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자리여서 가족나들이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특히 아이들이 우리땅에서 나고 자란 ‘우리먹거리’에 대해 제대로 알고 맛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매우 유익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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