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오페라, 발레, 미술전시 등 총 310편 제공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집안에서도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발레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집안 거실에서도 VOD를 통해 프리미엄 공연예술을 무료 감상할 수 있는 ‘U+TV 아트&클래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집안에서도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발레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출처=LG유플러스)

‘U+TV 아트&클래식’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발레단·미술전시 등 공연예술 콘텐츠 총 310편을 U+TV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 모바일 비디오플랫폼 ‘LTE비디오포털’에서도 기본월정액(월 5,000원, VAT 별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발레리나 김주원, 음악 평론가 장일범 등 유명 아티스트와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엄선한 콘텐츠를 제공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 중에는 다가오는 6월 22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초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포함됐으며, 7월 초 공연 종료 직후 U+TV가 단독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태양의 서커스 국내 미공연작 <태양의 서커스 : 코르테오>를 비롯, 매년 8월 열리는 클래식 페스티벌 <BBC 프롬스>,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 역사상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마티스 특별전 컷 아웃>도 단독 제공할 계획이다.

정대윤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은 “경제적, 시간적 제한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고객들도 손쉽게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공연예술 분야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가정에서도 고품격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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